VAN과 PG는 결제를 처리하는 구조와 계약 주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신청 전 실제 판매 방식과 사업자 정보를 설명하고, 각 제공사로부터 수수료·정산일·취소 절차를 서면으로 받아 비교하세요.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할까: VAN사와 PG사, 역할부터 구분한다?
VAN사는 카드 결제 승인을 중계하는 통신망 사업자이고, PG사는 온라인·간편결제까지 포괄하는 결제대행사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위주라면 VAN사 계약이 기본이고, 온라인 주문이나 간편결제 비중이 높다면 PG사 계약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통장 사본이 기본 서류이며, 업종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서류가 미비하면 심사가 반려되어 개업일에 맞춰 결제 시스템을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개업 2~3주 전에는 신청을 마쳐야 합니다.
VAN사·PG사마다 정산 주기가 일 단위부터 주 단위까지 다릅니다. 초기 자본이 빠듯한 창업자는 정산이 느린 업체를 선택하면 매출은 발생했는데 손에 돈이 없는 공백기가 생길 수 있어, 정산 주기를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할까: 수수료, 업종 코드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VAN사라도 업종 코드에 따라 수수료율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업종 코드를 잘못 등록하면 실제보다 높은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계약서에 적힌 업종 코드가 실제 취급 품목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빠뜨리면 안 됩니다.
신규 사업자나 특정 업종(일부 유흥·사행성 관련)은 가맹 심사에서 보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류 사유를 명확히 받아 서류를 보완하면 재심사가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거절됐다고 바로 다른 업체로 옮기기보다 보류 사유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에 맞습니다.
Q1. VAN사와 PG사를 둘 다 계약해야 하나요?
오프라인 결제만 받는다면 VAN사 계약만으로 충분합니다. 온라인 주문이나 자체 홈페이지 결제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면 PG사 계약을 추가로 검토해야 합니다.
Q2. 등록까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서류가 완비된 경우 보통 1~2주 내에 처리되지만, 업종에 따라 추가 심사가 필요하면 3주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개업 일정에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폐업하더라도 가맹 계약을 정식으로 해지하지 않으면 매월 단말기 임대료나 최소 수수료가 계속 청구될 수 있습니다. 폐업 신고와 함께 VAN사·PG사에 가맹 해지를 별도로 요청하는 절차를 빠뜨리면 안 됩니다.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할까: 복수 단말기, 매장이 늘어나면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
매장을 여러 곳 운영하게 되면 단말기별로 개별 계약을 관리하기보다, 하나의 가맹점 코드 아래 여러 단말기를 등록하는 통합 관리 방식이 정산 확인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줍니다.
VAN사·PG사는 평소와 다른 패턴의 결제가 발생하면 이상 거래로 탐지해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알림을 번거롭다고 꺼두면 실제 부정 결제나 카드 복제 사고를 늦게 알아차리게 될 수 있습니다.
취급 품목이나 업종이 바뀌면 기존에 등록된 업종 코드가 실제와 맞지 않게 됩니다. 이 상태로 계속 영업하면 수수료가 잘못 부과되거나 심사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업종 변경 시 VAN사·PG사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하나의 PG사와만 상담하고 바로 계약하기보다, 최소 2~3곳의 견적을 받아 수수료와 정산 주기를 비교하는 편이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 제시받은 조건이 협상 가능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할까: 가맹점 코드, 사업자 변경 시 재등록이 필요하다?
동업자가 바뀌거나 법인 전환을 하면 사업자번호가 달라져 기존 가맹점 코드를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이 경우 정산이 끊기지 않도록 새 사업자 기준으로 재등록 절차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손님이 카드사에 결제 이의를 제기하면 매장이 거래 증빙(영수증, CCTV)을 제출해야 하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 절차와 기한을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정당한 거래였어도 증빙 기한을 놓쳐 환불 처리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결제 오류가 났을 때 단말기 제조사가 아니라 VAN사 고객센터로 연락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 시 받은 고객센터 번호를 카운터 가까운 곳에 메모해두면 장애 상황에서 허둥대지 않을 수 있습니다.
VAN사·PG사와의 계약서는 수수료나 정산 관련 분쟁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자료입니다. 디지털 사본을 별도로 저장해두면 원본을 분실해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조건은 무엇일까?
업종 분류와 매출 규모에 따라 심사나 수수료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온라인의 단일 요율을 내 계약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신청 서류와 사업자 정보가 바뀌면 제공사에 갱신 필요 여부를 확인합니다. 계약이 끝날 때 단말기 반납, 미정산 금액, 보증금 반환 조건도 확인해 둡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할 질문은 무엇일까?
견적은 가맹점 수수료만 비교하지 말고 단말기 임대·통신·설치·약정해지 비용, 정산 주기, 취소·부분취소 처리, 장애 접수 창구를 같은 거래 규모로 맞춰 보세요. 계약 당사자와 실제 정산을 수행하는 사업자가 다르면 각각의 역할과 고객정보 처리 범위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법적 결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관련 법령과 지자체 조례는 수시로 개정되므로, 실제 적용 전 관할 기관 공지사항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